AI 비서는 우리 곁에서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에서 벗어나, 이제는 '코파일럿(Copilot)'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사람과 함께 협력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AI 코파일럿이 실생활과 산업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코파일럿, 단순한 비서를 넘어
2000년대 초,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AI 비서가 등장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진정한 활용도는 낮았죠.
하지만 2022년 말, 챗GPT가 등장하며 상황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챗GPT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동영상까지 다룰 수 있을 만큼 발전하며 AI 비서에서 코파일럿으로 진화했습니다.
사례로 보는 코파일럿의 활약
1. 신약 개발에서 시간과 비용 절감
AI는 신약 개발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보통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실패 확률이 92%에 달하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하지만 AI를 도입하면 논문, 환자 데이터 등을 분석해 후보 물질 발굴부터 스크리닝까지의 과정을 단 1년 안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은 AI를 활용해 임상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였습니다.
2. 법률 리서치의 혁신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의 ‘엘박스 AI’는 법률 리서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습니다. 과거엔 특정 사례 판례를 찾는 데 30분 이상 걸렸다면, AI는 2분 만에 관련 판결문을 정리해 제공합니다. 변호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자리 잡은 것이죠.
3. 동영상 제작의 새 패러다임
텍스트 몇 줄만 입력하면 60초 분량의 고화질 영상을 생성하는 오픈AI의 ‘소라(Sora)’가 대표적입니다. 광고 영상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중소기업도 손쉽게 고품질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왜 코파일럿을 주목해야 할까?
코파일럿은 단순히 일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파트너가 되어줍니다.
예를 들어, 고객 맞춤형 광고를 생성하거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결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통해 기업들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코파일럿은 앞으로도 AGI(일반 인공지능)로의 진화를 이끄는 중추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제는 AI의 활용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코파일럿과 함께 어떤 가능성을 열어보고 싶으신가요?
* 참고 컨텐츠 : Chief Executive_"AI 비서를 넘어 코파일럿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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